2025년 신년 기자회견 개최한 평택시, 인공지능 산업 본격 육성 공식화

  • 등록 2025.01.21 22: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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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가 올해를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의 원년으로 삼고 첨단 기술 기반 도시 개발 목표를 공식화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을사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이 같은 시정 방향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약 100여 명의 언론인과 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정 성과 및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지난해 평택시가 반도체, 수소, 미래차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산업의 활성화를 이루었고 탄소중립 사업 및 공공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정 시장은 GTX 노선 연장 및 안중역 개통 등 대규모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개선된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성과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 시장은 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 등 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평택이 AI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3월부터 AI 전담 부서를 운영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뜻을 나타냈다. 더불어 디지털 기반 행정 개선과 AI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정 시장은 AI 기술이 시민 일상과 행정을 혁신하고 평택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평택이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평택시는 올해 민생경제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 지원, 청년 및 취약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복지와 교육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후위기 극복과 수질 개선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계획도 제시됐다.

 

정 시장은 “우리 시민들이 위기 속에서도 보여준 저력과 단결된 힘이야말로 평택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올해에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삶과 일상을 꼼꼼히 살피는 시정 운영을 통해 희망찬 2025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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