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3회 지역균형발전포럼 개최

  • 등록 2024.11.19 1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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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LHRI·강원연구원·전북연구원·제주연구원 한자리 모여 논의
- 인구감소 및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생활인구 전략 제시 기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1일(목)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강원연구원, 전북연구원, 제주연구원과 함께 ‘제3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 포럼은 5개 권역 중 3대 특별자치권을 대상으로 ‘인구감소 및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생활인구 증대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ㅇ LH는 지난해 13개 광역시·도 연구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뒤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지역균형발전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 포럼에서는 각 연구기관별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ㅇ 이영주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새로운 로컬비즈니스 탐색, 강원특별자치도 워케이션 전략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국내외 워케이션 시장과 강원도의 워케이션 전망을 살펴보고, 강원도에 적합한 새로운 로컬비즈니스를 탐색한다.

 

ㅇ 김동영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로컬가치를 활용한 지역인구정책’이라는 주제로 인구감소 시대에 장소기반산업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전북의 문화자원과 장소성을 바탕으로 한 장소기반산업을 소개한다.

 

ㅇ 이민주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베이비부머 세대 이주를 위한 제주형 은퇴자 주거복합단지 조성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제주 인구 증가세 둔화와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지역개발 전략의 일환으로 제주도가 가진 고유 강점과 특성을 반영한 은퇴자 주거복합단지 모델을 제안한다.

 

ㅇ 이승지 LHRI 수석연구원은 ‘지역을 살리는 힘, 신재생에너지와 데이터산업이 만날 때’라는 주제로 인구감소시대 지역쇠퇴 현안을 타계할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디지털 경제특구 조성을 제안한다.

 

ㅇ 윤병훈 LHRI 수석연구원은 ‘노후공업지역을 산업혁신의 거점으로’라는 주제로 노후공업지역의 일자리창출 및 유형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여건을 고려한 사업유형을 구분하고, 유형별 정비방향을 제시한다.

 

□ 이어서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을 좌장으로 다섯 가지 발제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ㅇ 토론에는 전영철 상지대학교 교수, 김재구 전북연구원 실장, 고태호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미홍 LHRI 실장이 참여한다.

 

□ 정창무 LH토지주택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에서는 워케이션 전략, 로컬가치를 활용한 인구정책, 지역 특화 은퇴자 주거복합단지 조성, 신재생에너지와 데이터산업 연계방안 등 다양한 관점의 생활인구 증대 전략이 제시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지역의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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