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역 시설 노후화 심각, 안전대책 마련 시급”

  • 등록 2024.11.13 20: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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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준 시의원,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 감사에서 “노후화된 시설물이
시민의 안전 위협”지적
- 서울교통공사와 한국철도공사의 긴밀한 협력 통한 신속한 개선 요구
- 서울교통공사 사장“ 적극적 대응 약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김성준 시의원(금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11월12일 서울교통공사행정사무감사에서 금천구청역의 노후화된 시설물이 시민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서울교통공사와 한국철도공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신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 김 의원은 최근 금천구청역을 직접 방문하여 철로 위 육교와 역사의 낡은 페인트칠을 확인하고 "2024년, 선진국 대한민국 서울의 전철역에서 이런 상황을 마주하게 되어 매우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히며, 이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 특히, 김 의원은 육교와 역사의 노후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낙하물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낙하물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며, 철조망 철거와 페인트칠 재도색 등의 개선 작업에는 큰 비용이 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더 이상 문제해결을 미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코레일 수도권 본부와 금천구청역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강력한 의제 제기와 협력 회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답변했다.

 

□ 김 의원은 “서울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는 서울교통공사와 한국철도공사의 긴밀한 협력 필수적”이라며, 금천구청역의 리모델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 지하철 1호선은 서울역~청량리역 구간까지 서울교통공사가 운영중이며, 나머지 구간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운영 중이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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