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지난 7일(목) 제327회 정례회 서울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 중 ‘서울소방학교’를 방문하여 각종 교육훈련시설을 확인하고 전문적인 소방대원 양성을 위한 실화재훈련장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서울소방학교의 주요 업무 및 8개의 교육훈련시설(세부훈련장 25개소) 현황을 보고 받고 교육훈련장비 점검과 소방시설 VR 실습장, 구급차량 시뮬레이션 교육장, 수난구조훈련장, 도시탐색 및 지하철 훈련 과정 등 여러 훈련 과정을 직접 참관하면서
□ 소방대원들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훈련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 이어 위원회는 2025년 착공 예정인 ‘실화재훈련장’ 부지를 방문하여 추진 계획을 직접 확인하고 실화재훈련장이 완공되면 서울시 소방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 이에 덧붙여 강동길 위원장(성북3, 더불어민주당)은 “실화재훈련장은 소방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훈련시설”이라며 “계획대로 실화재훈련장이 완공될 수 있도록 일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 참고로, 1986.9.22. 개교한 서울소방학교는 2018.10.1. 은평구 소방행정타운으로 이전하여 8개의 교육훈련시설과 25개의 훈련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의 간이 실화재 훈련장 부지에 돔 형태의 실화재 훈련장 건립(2024.1.~2026.5.)을 추진중이다.
□ 이날 현장 확인에는 강동길(성북3)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용산1), 박칠성(구로4) 부위원장, 남창진(송파2), 박성연(광진2), 이은림(도봉4), 최민규(동작2), 봉양순(노원3), 성흠제(은평1) 위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