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성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과 관내 단위학교 교육공동체가 적극적·능동적으로 상호협력함으로써 조직 내 효과적인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2021년도 청렴가온학교(청렴활동 우수학교)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다.

2021년도 청렴가온학교는 동대문구, 중랑구 유·초·중학교 총 114개교(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5개교(원)를 선정하여 12월에 포상할 예정이다.

사립유치원의 청렴가온학교 대상 도입 초기에 따른 적응기간 등을 감안하여 평가지표는 2개군(사립유치원군, 공립유치원 및 공·사립 초·중학교군)을 구분하여 설정하였고 평가지표 중 △기관장 및 교직원 청렴교육 이수 △학부모 등 청탁금지법 홍보 △청렴서약 게시를 공통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적극(뺄셈)행정의 일환으로 전년도 기본평가 지표체계를 수정·보완하여 평가기준을 조정하고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학교부담을 최소화 하였고, 향후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자체 제작한 수요자별 맞춤형 청렴 콘텐츠(교육자료, 챗봇, 컨설팅 등) 배포를 통해 단위 학교의 청렴 교육 및 활동을 지원하여 청렴도 향상을 꾀하고자 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서경수는“단위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협업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때 청렴도는 향상될 수 있다.”라며 “청렴가온학교 선정을 통하여 우수학교에는 자긍심을 주고, 관내 학교에 청렴 문화를 전파하여 청렴의식을 꽃피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