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맞춤형 지원 추진

  • 등록 2024.02.16 07: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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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연계, 보건복지 서비스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2월 29일까지 폐지 수집 노인을 전수 조사한다고 16일 밝혔다.

 

폐지 수집 노인 현황 파악을 통해 사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서다.

 

조사는 지역 내 41곳 고물상에서 폐지 수집 노인의 인적 사항을 확보한 뒤 각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악한 폐지 수집 노인은 사회복지 통합관리망에 등록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와 함께 개별 상담을 통해 노인 일자리를 연계한다.

 

필요시 기초생활보장 제도, 보건복지 서비스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지역 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주변에 폐지 수집 노인이 있으면 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성남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은 150명으로 추산된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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