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권역별 '찾아가는 금융주치의 및 일자리상담사' 운영

  • 등록 2023.05.02 08: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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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한 50·60대 전문인력 활용하여 세무·재무·회계·개인파산 등 컨설팅 제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3일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구민, 기업 지원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권역별 ‘찾아가는 금융주치의 및 일자리상담사’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50대 이후 은퇴를 시작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관내 구민과 기업에 세무·재무·회계·개인파산 등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금융 고민 해결을 돕고 일자리 상담 및 알선을 통해 구인·구직을 돕기 위한 것이다.


세무·재무·회계·개인파산 상담 분야에서는 가계 금융, 기업 경영, 노후 준비 등과 관련하여 자금 조달, 빚·대출 문제, 손익분석, 재무제표 등에 관한 상담을 제공한다. 일자리 상담 분야에서는 구직 희망자 개인별로 심층 상담을 진행하여 본인 맞춤형 일자리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인 업체와 연계한다.


금융 및 일자리 상담을 원하는 구민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성동안심상가 7층 희망일자리센터에서, 1·3·5째주 수요일은 행당제1동 주민센터, 2·4주째 수요일은 금호2-3가동 주민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방문 및 사전 예약 후에 가능하며 사전 예약은 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연락 후에 협의를 통해 상담 기간과 시간 등을 조정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대부분의 구민들과 기업들이 재무·세무·회계·개인파산 컨설팅과 구인·구직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쉽게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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