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으로부터 은행연합회에서 후원한 백미 4kg 635포를 기부받았다.
구에서는 은행연합회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한 백미 6058포 중 635포를 기부받았으며, 기부받은 백미는 각 동별로 적십자 봉사원과 의논하여 선정한 개별 취약가구에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중앙봉사관에서는 “적십자 결연세대가 아닌 분들 중에서도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이 많은데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은행연합회를 통해 후원된 백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귀한 쌀을 지원해주신 은행연합회와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리며 생계가 어려운 구민들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