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안심식당' 359개소 전수점검 추진

  • 등록 2023.02.10 11: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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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시민들이 외식 업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식당 359개소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을 공유하는 식사 문화를 바꾸는데 앞장서는 업소로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로 현재 광주시에서는 음식점 359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안심식당이 생활 방역 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해 이행요건을 준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수저 포장지 등 홍보물을 지급할 계획이며 이행요건을 미이행하는 업소는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고물가 등으로 외식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안심식당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외식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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