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올 한 해 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재활용 자전거 100대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환경보호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증가하는 무단 방치 자전거를 수거·수리하여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전거는 수거 예정 안내문 부착(10일)과 시 홈페이지 공고(14일)를 거친 후에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무단 방치된 자전거 중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을 수리하여 마련한다.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과 장애인이 지원대상이며 자전거 수령 시 관련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희망자는 시청 도로과 자전거문화팀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대상자에게 개별연락 후 성남시청에서 배부한다. 성남시는 그동안 재활용 자전거를 매년 100대씩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지원해 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콘텐츠 기업의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 규모를 기존 7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례보증 사업은 담보가 부족한 기업인들이 시중 은행에서 손쉽게 사업자 대출을 받도록 성남시가 지원하는 제도다. 2019년 6월부터 시행된 콘텐츠 기업 지원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성남시 관내 콘텐츠기업 147개사가 69억4490만원의 대출보증을 받았다. 이는 콘텐츠 기업 지원 특례보증제도를 시행하는 경기도 25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다기업, 최대금액 지원이다. 시는 기존 70억원의 특례보증 규모를 대부분 소진함에 따라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콘텐츠 기업 지원 특례보증 추가 출연금’ 1억5000만원을 배정해 특례보증 규모를 7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렸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소재하는 출판,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방송, 음악, 게임, 광고, 캐릭터, 솔루션 등 10개 분야 38개 업종의 콘텐츠 기업이다. 신청인이 경기신보에 보증 신청을 하면 경기신보에서 신청인의 신용과 재정 상태를 살핀 뒤 현장 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서를 발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성남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 신상진 성남시장) 회의를 열어 상생형 일자리 구축과 지속가능한 ESG도시 성남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공동선언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노동자 대표인 박인수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의장, 사용자 대표인 산업단지관리공단 성명기 이사장, 시민 대표인 판교 낙생농협 정재영 조합장 및 성남시의회 박종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선언문에는 미래 시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상생형 일자리 구축, 노동 존중 사회 구현, 안전한 노동환경 구축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ESG 도시 성남을 위한 실천 과제가 담겨있다. 노동계는 안전·보건의식 향상을 위한 수칙과 절차를 성실히 준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경영계는 고용안정 유지와 노동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산업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시민 대표 측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등 사회적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동참하고, 성남시는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양질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노력하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탄천 산책로를 오가며 시민에게 책을 빌려주는 로봇 ‘카북이’가 겨울철 휴지기(2023.11.28~)를 마치고, 오는 3월 18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지난 2022년 첫선을 보인 카북이는 국내 유일의 자율주행 도서관 로봇이다. 길이 1.8m, 높이 1.2m, 폭 1.1m 크기의 자동차 모양이며, 라이다(LiDAR) 센서, 위성항법 자율주행 알고리즘이 적용돼 시간당 33㎞의 속도로 자율주행한다. 카북이는 70여 권의 책을 싣고 탄천교, 사송교, 야탑교 등 3곳 정거장에서 15분가량 정차해 1인당 2권까지 도서 대출과 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하려면 성남시 공공도서관에서 발급받은 회원증의 바코드를 카북이에게 인식한 뒤 원하는 도서를 빌려 가면 된다. 반납은 2주 이내에 카북이에게 하거나 상호대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남시내 17곳 공공도서관 또는 24곳 작은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카북이 도서관 로봇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12시와 오후 2시~4시다. 공휴일과 비 오는 날은 운행하지 않는다. 성남시 중앙도서관이 카북이 운영을 맡아 시설을 정기 점검하고, 수시로 새로운 도서로 교체·탑재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카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의 하나로 총 3978대의 전기차 보급 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총 357억원(국비 224억원, 시비 133억원)을 투입해 전기차를 사는 사람에 차종별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차종별 물량과 지원금은 ▲전기 승용차 3611대, 최대 950만원 ▲전기 화물차 367대, 최대 1750만원(소형 1t 기준)이다. 이에 더해 조건별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전기 승용차의 경우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하면 최대 195만원 △구매 뒤 택시로 사용하면 650만원 △지난해 9월 25일 이후 가격이 인하된 차량을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을 각각 추가 지원한다. 전기 화물차는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하면 최대 330만원 ▽택배용으로 구매하면 최대 110만원 ▽구매 뒤 기존 소유한 경유 화물차를 폐차하면 50만원을 각각 추가 지원한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성남시 거주자, 단체, 법인이다. 구매 희망자는 전기차 판매지점을 방문해 계약서와 신청서 작성 후 해당 판매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모든 절차는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신청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 대상을 올해부터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계약기간 종료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임차인의 피해를 막기 위해 가입자가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작년 7월부터 청년만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보증료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연령제한을 없애고 신청 기준도 완화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무주택자다. 연 소득 기준은 ▲18~39세 청년 5000만원 이하 ▲청년 외는 6000만원 이하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 7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7500만원 이하다. 보증보험 가입일 기준도 2023년 1월 1일 이후가 아닌 지원 신청일 기준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되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했다. 또한 올해 6월 30일 이전에 지원한 신청인 중 2024년 1월 1일부터 3월 3일 기간 동안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했던 청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3월 14일 성남 기초학습지원센터 학습상담지원단 25명을 위촉했다. 지역 중심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설치된 성남 기초학습지원센터는 기존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역할을 강화하여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통합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남 기초학습지원센터는 2024학년도에 △ 인공지능(AI) 코스웨어를 활용한 학생 맞춤 학습 지원 △ 특수요인 학습지원대상 학생 전문기관 연계 진단 및 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기존에 운영했던 ‘학교로 찾아가는 1:1 맞춤 학습 상담, 한글 해득 방학 캠프, 다문화가정 학생 한국어교육, 책놀이 학습 상담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다. 또한 성남교육지원청이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맞춤형 학습코칭 공유학교와 성남 기초학습지원센터의 협력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성남 기초학습지원센터가 교육복지지원센터, Wee센터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 속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위한 학습 지원 뿐 아니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3월 14일 2024년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종합점검 결과에 따라 정문 앞 통학로를 개선했다.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종합점검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개학 전 학교 자체적으로 교내·외 안전 위험요인별 총 7개 분야에 대한 종합점검으로 매년 2월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통학로 개선 대상교는'금광중학교'이며 학생들이 등하교 시 보행자용 출입구를 이용하기 위해 횡단 시 정문 진입 차량과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보행 안전의 위험 요소를 해소하고자 우리교육지원청에서는 관할 지자체에 양측 보도를 연결하는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하여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했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신학기 대비 안전점검으로 통학로 위험요소를 발굴하며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14일 교육환경평가 승인을 받고 공사 중인 사업지 '성남 분당 느티마을 3단지 리모델링사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환경평가는 학생의 학습, 안전 보건ㆍ위생에 지장이 없도록 학교와 학교 주변 교육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을 사전 평가해 정비하는 제도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교육환경평가 이후 학교 인근 대규모 공사로 인한 인근 학교의 학습환경 피해를 방지하고자 사업시행자가 교육환경평가 결과를 철저하게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결과를 분석해 승인사항을 준수하도록 하고자 사후관리를 실시했다. 사후관리 대상 사업지는 12개소이며 성남교육지원청 각 부서별 담당자로 합동 조사팀을 꾸려 ▲소음ㆍ진동, ▲대기, ▲통학 안전 분야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면담을 실시하며, 각 사업장 상황에 따라 착공을 시작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경기도성남도교육청 오찬숙 교육장은 “학교 주변 대규모 공사로 인한 먼지와 소음·진동으로부터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보호하고 특히, 통학 안전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위험요소로부터 안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지구온난화 등 이상 기후로 모기 등 위생 해충 개체수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선제 방역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정·중원·분당 3개구 보건소가 위탁한 전문소독업체 직원 54명으로 구성된 27개 반의 방역기동반을 꾸렸다. 방역기동반은 오는 3월 29일까지 공동주택(226곳), 연면적 2000㎡ 이상 대형 건물(697곳), 병원(48곳), 공공도서관(19곳), 학교(156곳) 등 1146곳을 돌며 방역과 소독 작업을 한다. 각 건축물 지하실에 있는 배수구나 정화조, 집수정 등에 모기 성충이나 유충이 있는지 확인하고, 개체 밀도별 유충 구제제 투여, 분무 소독 등 맞춤형 방역을 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도로변, 산책로 등 140㎞ 구간, 공원(287곳) 화장실, 배수로 등 곳곳에는 쥐약을 놓아 구서 작업을 한다. 위생 해충 신고센터(성남시보건소 홈페이지→정보마당→모기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이 오기 전 모기 유충 1마리 제거는 500마리의 성충 모기 박멸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각종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해충 번식을 막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3곳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편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시행돼 나이와 상관없이 치매·경도인지장애 진단 이력이 없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치매 검진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서 무료로 이뤄지는 선별검사(1차)와 진단검사(2차), 협약병원에서 이뤄지는 유료 감별검사(3차) 등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선별검사는 기억력과 관련한 13개 문항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인지기능의 정상 여부 또는 저하 정도를 판별한다. 인지기능 저하로 판정되면 2단계 진단검사로 넘어간다. 주의력, 기억력 등을 신경심리 검사지로 심층 검사하고, 임상 평가를 진행해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 의심 여부를 판단한다. 경도인지장애로 판정된 이들은 매년 진단검사를 시행해 치매 진행 여부를 확인한다. 치매 의심 소견이 나온 이들은 3단계 감별검사를 받게 된다. 치매 감별검사는 성남시와 협약한 10곳 의료기관에서 이뤄져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 촬영(MRI), 혈액 검사 등을 한다. 시는 감별검사 대상자 중에서 중위소득 120% 이하의 60세 이상에 최대 33만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024년 1학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주니어 과학교실’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파스퇴르 주니어 과학교실은 바이오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성남시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분당구 삼평동 소재) 협약을 통해 운영하기로 한 ‘청소년 바이오 진로 탐색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관내 중학교 1학년생 15명이 모집 대상이며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총 5회 과정 수업으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고 신약개발 연구관련 생명과학 분야의 기초 내용을 국내외 연구자로부터 배우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성남시 홈페이지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주니어과학교실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접수기간(3월 18일~3월 26일 오후 4시까지) 내에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파스퇴르 주니어 과학교실은 1학기(4∼7월)와 2학기(9∼12월)에 나눠 운영하며, 매 학기마다 15명씩 선발하여 총 5회 과정의 수업을 진행한다. 작년 처음으로 성남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파스퇴르 주니어 과학교실을 운영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성남시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생명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작년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한 유치원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올해에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달부터 성남시 관내 유치원에 재원 중인 어린이들에게 제철 과일을 주 1~2회씩, 연간 58회 제공한다. 작년보다 2800만원이 증액된 5억1300만원의 사업비를 책정해 1인당 연간 6만3800원(회당 1100원) 상당의 과일을 총 804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작년 사업 수혜자를 상대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해당 사업의 공익적 효과 및 필요성이 확인돼 유치원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의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 시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산물이나 친환경 인증된 제철 과일을 엄선하여 과일과 채소를 7개 품목 이상을 공급해 아이들에게 균형 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아동보육법에 따라 과일 간식을 공급받는 어린이집, 가정보육 어린이와 달리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유치원생에게도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고자 처음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는 ‘성남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를 개정해 0~7세 유치원생의 과일 간식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사업비를 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3월 18일까지 학생맞춤통합지원 네트워크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네트워크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네트워크 운영기관은 학교 및 지역사회를 통해 의뢰된 학생들의 통합사례관리를 운영하며, 월 1회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에 참여하여 학생지원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2024년에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선정에 따라 촘촘한 교육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기존 5기관에서 6기관으로 운영기관을 확대하여 모집한다. 지원 조건은 성남시 관내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 사회복지사업을 행하는 민간비영리법인, 기타 신청 프로그램 관련 수행 경험과 인력을 확보한 기관 및 단체이다. 세부사항은 성남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성남 지역 학생들은 네트워크 운영기관을 통해 학생 개별 맞춤형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영역은 학습자료·학용품 등의 학습지원, 생필품·식료품비 등의 일상생활지원, 병원치료·건강검진비 등의 의료지원, 심리·상담치료비 등의 심리지원 영역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3월 13일 오후 2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지역 내 9곳 기업과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이날 협약은 시와 기업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환경가치를 실천해 나가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 기업은 ㈜네오위즈홀딩스, 두산밥캣㈜, ㈜안랩, ㈜위메이드, ㈜휴온스,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일렉트릭이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이들 기업에 ESG 환경 분야 활동 장소를 제공한다. 탄천습지생태원, 판교환경생태학습원 등 6곳이 해당하며, 이곳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개체수 복원 사업, 생태계교란종 제거 작업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가 추진 중인 탄천 민물고기 복원, 반딧불이 탐사 체험, 생물다양성 대탐사, 추억의 우리 밀 식재와 수확 등의 사업에 기업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9곳 기업은 ESG 환경 분야 활동 기획, 지역사회 환경보호 활동 활성화 등을 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