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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풍성한 한가위, 안양 호계중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석맞이 ‘혼자 놀면 뭐 하니’ 프로그램 실시

다양한 행사 및 체험을 통해 결식예방과 정서적 지지의 기회 마련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안양 호계중학교는 9월 8일부터 17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장기화로 돌봄에서 소외되고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함께 추석맞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혼자 놀면 뭐하니’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추석을 맞아 고향 방문과 가족 모임이 최소화되면서 집에서 조용히 명절을 보낼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활동을 위해 ‘보름달 소원 빌기', ‘윷 던지기 및 공기 대회’,‘송편과 강정 만들기’, ‘온라인 소불고기 전골 및 잡채 만들기’로 구성해 진행 중이다.

 

앞서 전교생 대상으로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익한 시간을 함께하기 위하여 교육복지실(본교 1층 한아름실)에서 점심시간 및 방과 후에 ‘보름달 소원 빌기'와‘윷 던지기·공기 대회’가 열렸다.

 

그리고 교육복지홍보단 동아리와 학생자치회에서는 대면 생활의 장기화로 지친 아이들의 심리적·정서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송편과 강정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전교생 중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체험 꾸러미를 활용해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정을 나누며 만드는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이 만든 음식들은 집으로 가져가, 각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편한 시간에 담소를 나누며 먹을 수 있게 했으며, 안양시노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어르신들께 송편과 강정을 전달하였다.

 

추석 연휴를 바로 앞둔 17일에는 결식예방과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명절을 위해 교육복지사와 함께하는‘소불고기 전골 및 잡채 만들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활동 진행 후 가족과 함께 만든 음식을 먹는 인증사진을 보내 인화한 사진과 액자를 전달하여 가족 간 소통의 기회와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열매나눔재단 사업 연계로 진행된 장보기 사업은 추석 연휴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학생들과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어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추석맞이 행사를 참가한 3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윷 던지기를 하며 명절 분위기를 느끼고 재미있는 추억이 쌓였다”라고 말했다.

 

김재연 교장은 “교육복지실의 다양한 행사 및 체험을 통해 따뜻한 온기로 가득한 호계중학교를 만들었다며, 지속적인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다양한 교육·복지·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학생 중심의 교육복지가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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