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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시, 미래형스마트벨트 500만 7개 도시연합체 정식출범 주도 

- 향후 반도체 510조투자 효과극대화 공동정책 펼칠 터 -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경기도에 500만 인구의 도시연합이 정식 발족한다. “성남-수원-안성-용인-이천-평택-화성” 등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지정된 「스마트반도체벨트」지역과 「K반도체 국가전략」에 속한 도시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정식으로 도시연합을 발족시킨다. 공식 명칭은 “미래형스마트벨트 연합체”(6월24일 용인시청)이다.

 

 

지난 4월 엄태준 이천시장이 첫 제안을 한 이후에 참여 도시들의 적극적 호응에 따라 6차례 실무회의가 있은 후에 이뤄진 첫 결실이다. 엄 시장은 “이천시가 지난 40여 년 동안 수도권의 각종 규제로 인해서 발목이 묶여 있었는데, 이번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서 「스마트반도체벨트」로 지정되면서 규제숨통이 트였다고 판단하고  이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추진의 필요성을 느꼈고 국회와 중앙정부 등에서 「가칭 반도체특별법」 움직임이 긴박해져 이에 대한 지자체의 신속한 대응차원에서 효과적인 체계가 없을까?”를 고민하다가 도시연합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추진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가칭 「반도체특별법」이 「국가미래핵심전략특별법」으로 확대되고 있는 등 미래형스마트벨트 도시연합과 직접적 관계가 있는 법률제정에 적극적으로 공동대응하고, 도시연합에 속한 각 지자체 지역설정에 맞는 4차 산업육성과 협업시너지가 도출되는 공동정책을 발굴하여 멤버십을 갖고 있는 지자체들이 미래 도시로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는데 우선적으로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또 공장증설이나 대규모 사업 등이 이뤄질 경우 도시연합 내에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조성과 여건을 함께 조성해주고  각각의 지역에 속한 기업들 간에 협의회를 연결해주어 지역기업들의 네트워크 역량을 강화하는 정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도시연합 내 자치단체 간 논스톱 행정서비스 체계가 가능한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미래형스마트벨트 도시연합 실무협의회는 상시적으로 운영하며 정책의 구체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로 합의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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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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